저는 T요금제 VIP 멤버로 한 달에 한 번씩 영화를 볼 수 있는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. 최근 몇 년 코로나 때문에 영화를 거의 보러 가지 못했어요.
이제 실내마스크도 해제되고 날씨도 많이 풀리고 있어 한달에 한 번이라도 영화를 꼭 보러 가려고 합니다. 가장 최근에 아바타 2 물의 길을 4D ScreenX로 관람했는데 워낙 전편의 획기적인 3D 기술과 영화적 세계관에 감동을 많이 받아 너무 기대를 하고 본 탓인지 시즌2도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전편에 비해 기대에는 살짝 못 미쳤다고 할까요.
2월 15일 개봉한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: 퀀텀매니아가 개봉 이틀째인 현재 누적 관객수 27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더라고요. 이번엔 이 영화를 4D로 다시 한번 관람해 볼까 합니다.
2018년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마블 히어로 무비 ‘앤트맨과 와스프’가 3편 ‘앤트맨과 와스프: 퀀텀매니아’로 돌아왔습니다.
무려 5년 만에 돌아온 세 번째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기존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, 정복자 ‘캉’과의 운명을 건 대결과 끝없이 펼쳐지는 무한한 ‘양자 영역’ 등 더욱 확장된 스케일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.
페이튼 리드 감독에 의하면 “1, 2편이 양자 영역에 발을 담근 수준이었다면 ‘앤트맨과 와스프: 퀀텀매니아’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.
다만, 영화를 보기에 앞서 걱정 되는 점은 아직 개봉한 지 이틀 밖에 안된 지금 몇몇 평론가들의 기대에 많이 못 미친다는 평도 있고, 특히나 MCU 세계관에서 정복자 ‘캉’은 막강한 힘을 가진 ‘최강빌런’이라는 설정이지만 실제로 보여주는 능력은 이전에 등장했던 빌런들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며 위압감이나 카리스마도 ‘어벤저스’가 맞서 싸웠던 ‘타노스’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벌써부터 살짝 김새는 느낌이라는 것.
영화 줄거리
슈퍼히어로 파트너인 '스캇 랭'(폴 러드)과 '호프 반 다인'(에반젤린 릴리), 호프의 부모 '재닛 반 다인'(미셸 파이퍼)과 '행크 핌'(마이클 더글라스), 그리고 스캇의 딸 '캐시 랭'(캐서린 뉴튼)까지 미지의 ‘양자 영역’ 세계 속에 빠져버린 ‘앤트맨 패밀리’. 그 곳에서 새로운 존재들과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'캉'을 만나며, 그 누구도 예상 못한 모든 것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… 2023년 첫 번째 마블 블록버스터 2월, 무한한 우주의 정복자가 깨어난다!
감독 / 출연자
▶ 감독: 페이튼 리드 (Peyton Reed)
▶ 출연자:
- 폴러드(Paul Rudd) - 스캇 랭 / 앤트맨 역
- 에반젤린 릴리(Evangeline Lilly) - 호프 밴 다인 / 와스프 역
- 미셸 파이퍼(Michelle Pfeiffer) - 자넷 밴 다인 역
- 마이클 더글라스(Michael Douglas) - 행크 핌 박사 역
- 조나단 메이저스(Jonathan Majors) - 캉 역
▶ 제작 - 마블스튜디오
▶ 배급 -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
▶ 수입 -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
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쿠키영상은 2개로 영화가 끝나고 한 편이 나오고, 엔딩크레딧 뒤에 한 편이 더 나온다고 하니 중간에 나와서 쿠키영상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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